[쿠키 건강] 필립스헬스케어는 이달 1일자로 데보라 디산조(Deborah DiSanzo·사진) 전(前) 환자치료 및 임상정보사업부문 대표를 본사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 데보라 디산조 CEO는 지난 2001년 필립스가 임상연구 및 진단솔루션 전문기업인 애질런트 헬스케어솔루션그룹을 인수 합병할 당시 필립스에 합류했다.
이후 2006년 환자모니터링 사업부문의 총괄매니저, 2008년 환자모니터링 및 의료정보사업부문의 CEO를 각각 역임했다. 2010년에는 환자치료 및 임상정보사업부문의 CEO로 임명된 후 필립스헬스케어가 헬스케어부문의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보라 디산조 CEO는 “앞으로 최고경영자로서의 활동에 스스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만큼, 필립스가 헬스케어부문의 글로벌리더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