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군조 재합류로 달라진 점?…“없다”

울랄라세션, 군조 재합류로 달라진 점?…“없다”

기사승인 2012-07-11 15:47:01

[쿠키 연예] 그룹 울랄라세션이 군조의 재합류에 대해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다”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군조는 11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울라라세션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비기닝’(The Beginning)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공연은 내게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며 “울랄라세션은 원래 다섯 명이다. 내 자리로 돌아온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떤 분들은 울랄라세션의 제5의 멤버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이래서 다섯 명이구나’라는 것을 보여드리도록 준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아주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윤택은 “출산 문제로 군조가 ''슈퍼스타K3''에 참여하지 못했을 뿐 처음부터 지금까지 항상 울랄라세션이었다”며 “군조가 합류함에 따라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와 감성적인 발라드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더욱 풍성해진 공연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울랄라세션의 첫 단독콘서트는 오는 8월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후,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개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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