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아이돌 그룹 달마시안의 사이먼과 걸 그룹 달샤벳이 ‘육상의 꽃’ 100M 달리기에서 반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이먼과 가은은 26일 오후 방송된 MBC 런던올림픽 특집 ‘아이돌 스타 올림픽’ 2부 100M 달리기 남녀부문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달마시안의 사이먼은 남자 100M 결승에서 B1A4의 바로, 2AM의 조권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이먼은 이 날 110m 허들에서도 은메달, 400m 경보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아이돌 육상계에 새로운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제국의아이들 동준은 허리 부상으로 결승전을 포기했다.

여자 100M 결승에 나선 가은은 우승후보였던 나인뮤지스의 은지(2위)와 씨스타의 보라(3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가은은 앞서 열린 100m 준결승에서 15.58초의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가은은 방송 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꺄~감동 감동!! 아직도 떨립니다! 여러분의 힘찬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 낼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파이팅하세요! 빠샤빠샤!!"라고 환하게 웃으며 금메달을 목에 건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아이돌 스타 올림픽’ 2부는 7.9%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을 기록했다.

사진=쿠키뉴스DB,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