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논란에 휩싸인 티아라가 결국 올 8월 11일 콘서트를 잠정 연기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 멤버들은 어제(31일) 김광수 대표와 면담을 하는 과정에서 이번 일로 인하여 분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즐겁고, 밝고, 활기찬 모습을 팬들 앞에서 보여주지 못할 것 같다. 팬들 또한 그런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지 못 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전달하며 콘서트 연기를 요청해 왔다”고 전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이러한 티아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 소속사 내부에서 논의를 거쳐 올 연말내로 콘서트를 잠정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콘서트 티켓 환불에 대해서는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