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크런치, 뮤비 사전심의제도 ‘조롱’

크리스피크런치, 뮤비 사전심의제도 ‘조롱’

기사승인 2012-08-18 10:29:01

[쿠키 연예] 힙합듀오 크리스피크런치가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멘붕타임’의 티저영상을 공개하면서 뮤직비디오 사전심의제도를 ‘디스’했다.

크리스피크런치는 17일 23시 50분
소속사 제이에스프라임엔터테인먼트의 유투브 공식 채널(http://www.youtube.com/JSFriendsTV)을 통해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이번 공개된 티저 영상은 18일부터 시행되는 뮤직비디오 사전심의제도를 피해 18일이 되기 전인 17일 23시 50분에 인터넷에 올렸다. 특히 영상에는 여성들의 수영복 옷차림은 물론, 크리스피크런치의 얼굴도 가려 웃음을 주었다.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은 임정국 감독은 “촬영이 끝난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은 따끈따끈한 영상이다. 18일부터 시행되는 뮤직비디오 사전심의제도에게 바치는 게릴라성 티저이다”라고 전했다.

크리스피크런치의 소속사 제이에스프라임은 “앞으로 공개될 티저영상과 본편 뮤직비디오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규정에 따라 사전 심의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피크런치의 타이틀곡 ‘멘붕타임’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9월 첫번째 정규앨범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이에스프라임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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