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패리스 힐튼 낙점

김장훈,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패리스 힐튼 낙점

기사승인 2012-08-22 10:25:01

[쿠키 연예]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가수 김장훈의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김장훈의 소속사 측은 “10월 4일 발매예정인 김장훈의 10집 발라드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에 패리스 힐튼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 준비 초기에 신곡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제시카 알바, 스칼렛 요한슨, 패리스 힐튼 등을 염두에 두고 진행을 하다가 한국에서의 인지도 조사결과 예상과 달리 압도적으로 패리스 힐튼이 높게 나와 패리스 힐튼을 최종 낙점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23일부터 25일까지 LA시 일대와 말리부 해변 등의 야외 촬영과 블루 스크린 촬영으로 진행된다.

모든 제작은 3D촬영으로 이루어지며 뮤직비디오는 2D와 3D 두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특히 3D촬영과 특수효과 및 후작업 등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태프들과 이루어진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총제작비는 마케팅 비용까지 총 15억 원 정도가 소요되는데 다소 무리가 아니냐는 주변의 지적에 소속사 측은 “기획사 입장에서는 걱정도 되나, 김장훈 씨가 뮤직비디오 뿐 아니라 1년 전부터 100여곡 이상의 곡을 받아서 녹음을 진행할 정도로 10집에 그의 음악인생 모든 걸 걸고 있다”며 “또 늘 자신의 본질인 음악과 공연에서 우뚝 서지 않으면 결국 나눔도 독도지킴도 생명력이 짧을 것이라고 피력해 왔기에 주위에서는 아무도 그를 말릴 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22일 LA로 출국,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후 11월에 있을 뉴욕공연을 위해 26일에 뉴욕으로 건너간다. 뉴욕에서는 공연장을 살피고 현지 스태프들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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