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매해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대장암의 올바른 정보 확산과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장암의 씨앗-용종, 대장내시경으로 조기 진단·치료하세'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학회는 다음달 3일부터 전국 68개 병원에서 진행될 무료 건강강좌에서는 대장내시경의 중요성을 포함한 질환 정보와 건강한 대장을 위한 다양한 예방법을 함께 알릴 예정이다.
오승택 대장항문학회 이사장(서울성모병원 외과)는 “올해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에서는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을 주제로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검진이 대장암의 예방과 완치를 위한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창식 대장항문학회 홍보위원장(서울아산병원 외과)은 “골드리본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대장암에 관한 관심과 조기진단 의지를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