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영훈이 MBC 새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 합류했다.
최근 KBS 드라마 ‘각시탈’에 출연했던 김영훈은 ‘아들 녀석들’에서 무협지 작가 강진 역을 맡았다.
극중 강진은 류수영의 친구이자 명세빈의 아들 다빈(홍현택)의 외삼촌으로, 사고로 인해 장애가 있지만 비장애인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고 매사에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캐릭터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유머감각과 순발력 그리고 타고난 리더 기질로 늘 주변 사람들을 편하고 즐겁게 해주는 스마일 메이커로, 류수영, 한혜린과 삼각관계를 형성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들 녀석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아들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로,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결혼의 정의를 찾아보는 취지로 기획된 드라마다. ‘주홍글씨’를 집필했던 김지수 작가가 극본을 담당하고, ‘글로리아’의 김경희 PD가 연출을 맡는다.
한편, 김영훈은 드라마 ‘강력반’에서 싸이코 패스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고 ‘각시탈’에서는 독립군 스타이로 분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