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개소 2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의료진과 환우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대목동병원 옥상정원에서 열린 ‘한마음 건강 비빔밥’ 만들기 행사에는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이대목동병원 의무부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해 환우들과 함께 채소와 밥을 함께 비벼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옥길홀에서 진행된 건강강좌에서는 위암과 대장암에 대한 최신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즉석 상담의 자리를 마련했고 추첨을 통해 영양제와 내시경 검사권을 증정하기도 했다.
환우들과 의료진이 함께 스포츠댄스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MBC 댄싱위드 더 스타 시즌2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박지우 댄스 스포츠 선수가 특별 공연을 펼쳤고 이주호 교수, 정성애 교수 등 의료진과 환우, 일반 시민들이 함께 댄스 스포츠를 배우며 시간을 보냈다.
김광호 원장은 “지난 2년간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성장을 이룬 것은 의료진을 믿고 따라준 환자분들의 믿음 덕분”이라며 “오늘 행사는 암을 이겨낸 분들을 축하하는 의미와 함께 투병 중인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