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윤희석이 새 월화드라마 MBC ‘마의’에 합류한다.
윤희석은 극중 노력형 천재 정차식 역을 맡았다. 혜민서 의생으로 들어온 천민 백광현(조승우)를 무시하며 의견 충돌을 일으키는 인물이다.
의원 가문 출신 정차식은 혜민서에 장원으로 들어온 의생으로, 사가의 약방을 물려받아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 캐릭터다.
‘해를 품은 달’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인 윤희석은 “이병훈 감독님과 기라성 같은 대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이라며 ”대사 한마디, 한 번의 등장에도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의’는 사극의 명장인 이병훈 PD가 ‘이산’과 ‘동이’의 김이영 작가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는 작품. ‘골든타임’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의’는 조선 후기 말을 고치는 수의사로 출발해 어의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룬다.
조승우와 이요원, 손창민, 유선, 이상우 등이 출연하며 10월 초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