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의대진학을 목표로 하는 해운대고등학교 의학학술 토론동아리 ‘명의(名醫)’와 동성고등학교 의학동아리 ‘Pacemaker’를 초청해 ‘청소년다빈치교실’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 소속 의료진의 강의를 들으며 직접 로봇수술기를 작동하는 의사처럼 의사콘솔에 앉아 로봇 팔을 작동시켜보는 등 로봇이 의술에 접목된 실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운대백병원은 로봇수술 300례 달성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로봇수술 활성화 주간’으로 정하고 다빈치 로봇 수술기 중 최신기종인 ‘다빈치 Si’ 장비와 로봇수술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교육 및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