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캐나다 여배우 알리슨 필(26)이 실수로 상반신 나체 사진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LAT 등 외신에 따르면 필은 지난 12일 안경만 쓰고 나체로 침대에 누워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뒤 이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러나 실수로 상반신 나체를 노출하면서 팔로워 1만4000여 명에게 보여주고 말았다.
그는 사진을 지우고 “실수였다”고 해명했으나 팔로워와 트위터 네티즌들이 이 사진을 재배포하면서 사태는 일파만파 확산됐다. 그의 팔로워도 2만1000여 명으로 급증한 상황.
일각에서는 그가 홍보를 위해 고의적으로 실수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나 네티즌 대부분은 유쾌한 해프닝으로 상황을 무마했다. 그의 남자친구인 배우 제이 바루첼도 “내 애인이 정말 재밌는 바보 같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