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전도연이 MBC 파일럿 프로그램 ‘신동엽의 게스트하우스’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한다.
‘신동엽의 게스트하우스’는 MBC에서 가을 스페셜로 선보이는 토크쇼로, 전도연은 지난 2004년 이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처음이다.
전도연은 방송에서 영화 ‘접속’을 시작으로 ‘너는 내 운명’을 거쳐 ‘밀양’으로 칸의 여왕이 되기까지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고, 남편과의 결혼 풀스토리와 함께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한 적 없었던 딸에 대한 이야기까지 모든 사생활을 공개한다.
전도연은 영화 ‘밀양’ 촬영 당시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서울과 밀양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전도연은 연애 당시 그녀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밀양까지 단숨에 달려왔던 카레이서 남편의 꽃다발 이벤트를 공개하는가 하면 결혼기념일 에피소드 등 알콩달콩한 스토리를 털어놨다.
‘신동엽의 게스트하우스’는 스타들의 인생 속 빛과 그림자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화려한 입담가 MC 신동엽과 예능 꿈나무 장우혁,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가 패널로 함께 한다.
한편, 전도연이 출연하는 ‘신동엽의 게스트하우스’는 오는 20일 밤 11시 15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