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과거 전력 논란 출연자 2명에 소송 제기

SBS ‘짝’ 과거 전력 논란 출연자 2명에 소송 제기

기사승인 2012-09-20 19:11:01
[쿠키 문화] SBS 프로그램 ‘짝’의 제작진이 출연자 2명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21일 서울 남부지법에 제기했다.

피소 출연자는 과거 성인물 출연 전력이 드러난 31기 남자 7호와 요리사라는 소개와 달리 쇼핑몰 모델, 성인방송 출연 경험이 들통난 33기 여자 3호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남규홍 PD는 “지난달 공식 입장을 밝힌 뒤 준비해왔다”며 “책임의 소재를 분명하게 해두는 한편, 향후 출연자에 대한 경고의 차원”이라고 말했다.

SBS 민인식 CP도 “출연 서약서 위반으로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신뢰도가 실추됐다”며 소송 제기의 이유를 밝혔다.

SBS ‘짝’은 이들의 과거 전력 의혹이 인터넷에서 제기되자 급기야 지난달 22일 33기 여자 3호가 출연한 ROTC 편 2부를 결방처리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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