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전공의 노조의 미래를 논하는 포럼이 다음달 6일 오후 7시부터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은 사회로 나가는 의사 노조와 관련해서 전공의 노조의 연대와 방향성에 대해서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을 기획한 경문배 대전협 회장은 집행부와 노조활성화에 대해 논의 중 전공의, 공보의, 의대생 등 젊은 의사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에서 전공의 노조에 대해 이야기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포럼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 회장은 “아직까지 노조에 대해 거부감과 우려를 표하는 전공의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전공의 노조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전문직 노조로서 집단의 이익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닌 사회 전체의 이익과 합치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전공의 노조이며 상급노조와의 연대 모색을 통해 전공의 노조가 가야할 길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