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개그우먼 강유미가 유학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강유미는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제작발표회에서 유학을 계획했던 일에 대해 “입학을 앞두고 한국에 놀라왔다가 눌러앉게 됐다”라며 “돈 버는 게 좋더라. 그리고 내가 코미디를 정말 좋아하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이 웃어주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당분간 유학 계획은 없으며 이번 ‘코빅’ 무대에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 개그하면서 계속 돈 벌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초 양악수술로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강유미는 같은 해 4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지만, 약 6개월 만에 다시 국내 방송에 복귀했다.
강유미는 이번 ‘코빅’에서 안영미, 김미려 등과 ‘삼미 슈퍼스타’ 팀으로 다시 활동하며 다른 팀들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시즌3까지 성공적으로 방송됐던 ‘코빅’은 오는 29일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장기적으로 긴 웃음을 만들어간다. 약 45주의 대장정에 돌입하며 20여개의 팀이 리그전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