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해외의료봉사단, 복지부 장관상 수상

이화해외의료봉사단, 복지부 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12-09-26 10:12:01

[쿠키 건강] 이화의료원은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이 ‘제3회 행복나눔인 시상식’에서 ‘국제나눔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복나눔인 시상식’은 우리 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복지부는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로 봉사활동의 무대를 넓히고 있다”며 “이를 통해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의료봉사는 물론 한국의 자긍심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선 공이 크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신상진 이화해외의료봉사단 위원장(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매년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를 전파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의료봉사 시스템을 구축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선진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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