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다음달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는 의사 뿐만 아니라 의사가족, 함께 일하는 병원 가족 등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협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병들어 있는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의료계가 앞장서서 범국민적 사회 클린 운동을 벌인다는 취지의 ‘착한 손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환규 의협 회장은 “원가 이하의 저수가 등 잘못된 의료제도로 인해 의사가 전문의학지식과 양심에 따라 진료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때에 의료계가 스스로 원칙을 바로 세우고 이를 토대로 국민신뢰를 얻고 제도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번 대회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모든 의사가족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 측은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는 의사뿐만 아니라 의사가족과 함께 일하는 병원 가족 등 모든 의사가족 약 3만 여명의 참여를 예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