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골든타임’, 평생 잊지 못할 드라마”

황정음 “‘골든타임’, 평생 잊지 못할 드라마”

기사승인 2012-09-26 11:22:01

[쿠키 연예] 배우 황정음이 MBC ‘골든타임’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종합병원을 배경으로 응급의학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긴박하게 풀어낸 ‘골든타임’은 삶과 죽음이 동반하는 응급실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인턴 의사의 성장기이자,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확인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

전국 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25일 막을 내린 ‘골든타임’에서 황정음은 극중 외상외과 인턴이자, 의대 및 5개 병원을 가진 세중재단의 상속녀 강재인 역을 맡아 연기했다. 매사에 당차고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는 ‘엄친딸’로 등장하면서도, 밝고 소탈한 모습 속에 때때로 귀엽고 엉뚱 발랄한 면모를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황정음은 “‘골든타임’ 촬영하면서 많은 일들을 보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 끝낼 수 있어서 더 기쁘다”라며 “진심으로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에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사장 대행 업무를 맡게 됐던 드라마 후반부에서는 황정음 특유의 긍정 매력과 함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집중력 있는 열연과 한층 성숙된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또 한번 성장하며 주목을 모았다.

한편, 황정음은 오는 10월 5일 일본 TBS에서 드라마 ‘풀하우스 테이크2’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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