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하차설에 휩싸였던 MBC 양승은 아나운서가 주말 뉴스데스크에 잔류키로 결정됐다.
MBC는 27일 오전 뉴스 프로그램 개편안을 발표, 오는 10월 8일부터 평일 뉴스를 편성 및 확대해 10회 방송한다고 밝혔다.
평일 오전 5시에는 ‘MBC 5시 뉴스’가 신설 돼, 이른 아침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진행은 오승훈 앵커가 맡았다. 이어서 주중에는 ‘MBC 생활 뉴스’, ‘MBC 정오 뉴스’, ‘MBC 2시 뉴스’, ‘MBC 3시 경제 뉴스’, ‘MBC 5시 뉴스’, ‘MBC 이브닝 뉴스’, ‘MBC 뉴스 24’가 편성돼, 격변하는 사회 정세를 시시각각 전달한다.
‘MBC 생활 뉴스’는 류수민 앵커, ‘MBC 정오 뉴스’는 이성배 앵커, ‘MBC 2시 뉴스’는 박보경 앵커, ‘MBC 3시 경제 뉴스’는 김소영 앵커, ‘MBC 5시 뉴스’는 구은영 앵커, ‘MBC 이브닝 뉴스’는 최대현-김원경 앵커, ‘MBC 뉴스 24’는 류선경 앵커가 진행자로 나선다.
주말 ‘뉴스데스크’는 신동호, 양승은 앵커가 진행한다. 스포츠 뉴스는 이진 아나운서가 맡았다.
라디오 뉴스도 새롭게 청취자들을 찾는다. ‘뉴스의 광장’은 이재은 앵커, ‘2시 취재 현장’은 김소영 앵커, ‘저녁 종합 뉴스’는 박보경 앵커가 진행한다.
한편, 런던올림픽 특집 방송 당시, 매번 모자를 쓰고 등장해 ‘모자 논란’에 휩싸였던 양승은 아나운서는 최근 뉴스데스크 하차설이 떠돌았으나 방송사 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