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국내 패션의 중심가인 명동 한복판에 패션쇼가 열렸다. 20여명의 남성 모델들이 길거리 패션쇼를 열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각자 화려한 스타일을 자랑하며 명동 인근 대로를 시작으로 건너편 중심거리까지 런웨이를 연상케 하는 워킹을 자랑하며 패션쇼를 선보였다.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 했던 이번 퍼포먼스 행사는 ㈜동광인터내셔날의 유러피안 스타일리쉬 캐주얼 브랜드 AD HOC에서 게릴라성으로 진행한 스트릿 런웨이 행사였다.
실제 런웨이 무대에 서고 있는 패션모델들은 이날 AD HOC의 2012년 F/W 신상품들을 착용하고 명동시내 전체를 패션쇼 무대로 삼아 멋진 워킹을 선보였다.
이날 모델들을 마주했던 시민들은 명동 한복판에서 진행된 생소한 행사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행렬을 따라다녔고, 바쁘게 사진을 촬영하는 증 즐거운 작은 축제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유러피안 감성의 스타일리쉬 캐주얼 브랜드를 표방하는 AD HOC의 브랜드 컨셉트와 명동 스트릿 런웨이 행사의 컨셉이 매우 잘 맞아 떨어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게릴라성 패션쇼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