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전광렬이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 합류한다.
전광렬은 비극에 빠진 주인공들의 엇갈린 운명에 유일한 실마리를 가진 형사 김성호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명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김성호는 한정우(박유천)만을 오매불망 짝사랑하는 김은주(장미인애)의 아버지이자 우직함을 겸비한 노련한 강력반 형사. 천성이 착하고 행동 하나하나 따뜻함이 베어있는 인물이다.
‘보고싶다’의 한 관계자는 “명불허전 남다른 연기 내공의 전광렬이 애틋한 부정(父情)이 느껴지는 명품 연기로 작품의 무게감을 한층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드라마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로 JYJ의 박유천과 장미인애, 여진구, 김소현 등이 출연한다. ‘아랑사또전’ 후속으로 1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