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의 멤버 영준이 성훈에 이어 SBS 월화드라마 ‘신의’의 OST에 합류했다.

영준은 고려 무사 최영(이민호)의 갈등과 고뇌를 담은 노래 ‘바람의 노래’를 통해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전한다.

‘신의’는 앞서 알리의 ‘캐리온(Carry On)’, 신용재의 ‘걸음이 느려서’, 장혜진과 MC스나이퍼의 ‘나쁜사람’, 브아솔 성훈의 ‘그대를 봅니다’ 등의 OST를 순차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영준이 부른 ‘바람의 노래’는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와 함께 오케스트라 연주가 하모니를 이룬 곡으로, 섬세한 감성과 애절한 멜로디라인에 영준만의 호소력 깊은 보이스가 더해진 노래다. 폭발적인 기타사운드가 섬세한 멜로디를 더하며 최영의 무뚝뚝하지만 꾸미지 않는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영준이 부른 ‘바람의 노래’는 8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