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코미디 부활할까…박명수 앞세운 ‘코미디에 빠지다’ 12일 첫 선

MBC 코미디 부활할까…박명수 앞세운 ‘코미디에 빠지다’ 12일 첫 선

기사승인 2012-10-10 16:24:01

[쿠키 연예] MBC 코미디가 화려한 부활을 할 수 있을까. 오는 12일 첫 선을 보이는 ‘코미디에 빠지다’는 야심차게 MBC가 준비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에 빠지다’는 MBC 코미디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신선한 아이디어와 코너로 무장하고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박명수가 주축이 돼 자신의 이름을 건 코너 ‘거성사관학교’가 대표적이다. ‘거성사관학교’는 박명수가 후배양성을 목표로 신인 개그맨들과 호흡을 맞추고, 최고의 희극인을 가려 실제로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할 기회를 준다.

뿐만 아니라 정성호가 준비한 ‘신데렐라’와 김경진의 몸 개그로 큰 웃음을 선사할 ‘스마트 하우스’, 오정태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아가씨’ 등 7가지의 다양한 코너도 선보인다.

기존의 인기 개그맨들뿐만 아니라 3년 만에 공채 개그맨을 선발해 새로운 피를 수혈하기도 했다. 오는 12일 밤 12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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