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MBC ‘사랑했나봐’로 컴백…“나쁜 남자는 잊어주세요”

이재우, MBC ‘사랑했나봐’로 컴백…“나쁜 남자는 잊어주세요”

기사승인 2012-10-11 10:28:01

[쿠키 연예] 배우 이재우가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재우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사랑했나봐’에서 한규진 역에 캐스팅됐다. 여주인공인 한윤진(박시은)의 사고뭉치 남동생으로, 만화가를 꿈꾸는 청년이다.

올해 초 JTBC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서 한지민의 전 남자친구 역을 맡아 나쁜 남자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던 이재우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철없는 사고뭉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남자의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우는 “전작과는 달리 한규진이 생각 없이 살아가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생각 없이 편하게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20대 후반인데도 아직 철이 안든 귀여운 남자의 매력으로 어필하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드라마 ‘사랑했나봐’는 뒤엉킨 운명의 소용돌이를 딛고 일어서, 아이와 사랑을 찾는 한 여자의 악전고투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네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과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다.

‘천사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되며 박시은과 안재모, 김보경, 황동주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