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공판 11월 8일로 연기…이유는 알려지지 않아

한성주 공판 11월 8일로 연기…이유는 알려지지 않아

기사승인 2012-10-11 11:04:01

[쿠키 연예] 방송인 한성주와 전 남자친구 사이의 선고 공판이 오는 11월로 연기됐다.

11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폭행에 따른 위자료와 피해보상 5억원에 대한 민사 선고 공판이 취소됐다. 재판부의 직권으로 연기된 공판은 오는 11월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한성주와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는 3가지 소송으로 얽혀 있었다. 크리스토퍼 수는 지난해 12월 한성주와 그의 가족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형사 및 민사로 한성주를 고소했다. 한성주 역시 크리스토퍼 수가 동영상 및 허위사실을 게재한 혐의 등으로 크리스토퍼 수를 형사 고소했다.

3가지 고소 건 중 형사 소송은 크리스토퍼 수의 소재 불분명으로 기소중지됐다. 민사 소송은 형사 고소 사건과는 관계없이 6차 공판까지 이어졌고 이날 결론이 날 예정이었다.

공판이 연기되면서 민사 이후 진행될 가능성이 있었던 형사 소송도 함께 연기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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