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별(본명 김고은)이 부친상을 당했다.
별 측은 별의 아버지인 김호상 씨가 15일 오전, 오랜 투병 끝에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2002년 12월 의료사고로 신체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식물인간’ 상태에 빠져 지금까지 가족들의 병간호를 받아왔다. 특히 별은 하하(본명 하동훈)와 오는 11월 30일 결혼을 앞두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하하는 현재 장례식장에 고인의 자손들과 함께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빈소는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1호이며 발인은 17일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