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했던 아역 오재무가 KBS 새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에 합류했다.
오재무는 극중 태평(김동완)의 집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집안의 유일한 사고뭉치 고주성 역을 맡았다. 반항심에 어긋난 행동을 하지만 점점 태평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한 식구가 돼 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재무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어린 탁구로 데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바 있다. 최근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오재무는 김종학 사단의 러브콜을 받아 SBS 드라마 ‘신의’에서 이성계로 분했으며, 영화 ‘회사원’에선 소지섭 아역을 연기하기도 했다.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은 ‘별도 달도 따줄게’의 후속 일일드라마로, 내달 5일 첫 방송된다. 각기 성(姓)이 다른 네 명의 아이들 보호자이자 야무진 손끝으로 주부들의 각광을 받는 아파트 입주청소부 겸 가사도우미 김태평의 따뜻한 가족애와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가족극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