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대학 키쇼 가드(Kishore M. Gadde) 교수는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를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교수는 당뇨가 없는 비만인 225명(여성 134명)을 엑세그란 200mg 76명, 400mg 75명, 위약군 74명으로 분류 후 식사와 생활습관에 대해 검토했다.
1년 후 체중검토 결과, 엑세그란 400mg 제공군에서는 7.3kg의 체중감소가 나타났으며, 200mg은 4.4kg, 위약군에서는 4.0kg의 감소를 보여 엑세그란 최고용량 복용군의 체중감소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교수는 “엑세그란 고용량이 뚜렷한 체중감소효과를 보이지만 위장병이나 신경계통의 부작용이 발생했다. 비록 증상은 가벼웠지만 복용시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