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8시로 옮긴다” 공식 발표

MBC “‘뉴스데스크’, 8시로 옮긴다” 공식 발표

기사승인 2012-10-18 11:16:00

[쿠키 연예] MBC가 저녁 9시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를 8시로 한 시간 일찍 방송키로 결정했다.

MBC는 1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시청자들의 생활패턴에 큰 변화가 있다고 판단하고, 달라진 생활패턴을 반영해 프라임타임대 뉴스 시간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1월일부터 8시로 이동해 방송한 주말 ‘뉴스데스크’는 그대로 유지된다.

시간뿐 아니라 앵커와 변화가 무엇보다 크다. 그동안 평일과 주말로 나뉘었던 앵커를 월요일~목요일과 금요일~일요일로 나뉘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평일 진행을 맡던 권재홍-배현진 앵커가 진행하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주말 진행을 이어오던 신동호-양승은 앵커가 맡는다.

금요일 저녁은 사실상 주말이 시작되는 시간대인 만큼, 한 주간의 뉴스를 정리하고 주말을 위한 정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말에는 심층,기획 뉴스를 강화하며 특히 일요일은 다음 주를 전망하고 준비하는 기획들을 배치했다.

한편, MBC는 지난 8일 가을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아침뉴스를 한 시간 앞당겨 오전 5시 ‘시작뉴스’를 첫 뉴스로 오전 9시 30분 ‘생활뉴스’, 낮 12시 ‘정오뉴스’ 등 뉴스 정보 프로그램을 대거 확대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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