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 에이미, 징역 1년 구형…“깊이 반성”

프로포폴 투약 에이미, 징역 1년 구형…“깊이 반성”

기사승인 2012-10-18 13:32:01

[쿠키 연예]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가 징역 1년을 구형 받았다.

18일 오전 춘천지법 101호 법정(형사2단독·재판장 이삼윤 판사)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에이미에 징역 1년을 구형하며 “피고가 범죄를 인정하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마약류는 죄질이 나쁘고 엄정한 대가가 불가피하다”고 했고 이에 에이미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에이미의 선고공판은 내달1일이다.

에이미는 앞서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의 한 네일숍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에이미의 가방에서는 20㎖ 용량의 프로포폴 5병이 발견됐다. 에이미는 지난 10월 춘천교도소에 수감돼, 검찰의 수사를 받아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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