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어떻게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심경 밝혀

공형진 “어떻게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심경 밝혀

기사승인 2012-10-18 13:37:01

[쿠키 연예] 최근 불의릐 피습으로 처제를 잃은 공형진이 심경을 고백했다.

공형진은 18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내 “걱정하고 위로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주신 그 위로의 힘으로 공형진의 씨네타운 시작합니다”라는 멘트로 문을 열었다.

수척해진 모습을 보인 공형진은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여기까지였으면 좋겠습니다. 나머진 남아있는 사람들의 몫이겠죠. 이럴 땐 저도 어떻게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평소대로 해야겠지요. 그래서 저도 오늘 여러분과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기에 힘을 내서 이 자리에 나섰습니다”라고 담담하게 마음을 전했다.

지난 17일 오전 12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공형진의 처제이자 쿨 멤버 김성수의 전 부인인 강 모 씨는 불의의 피습으로 사망했다. 범인은 17일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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