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양진우가 KBS 새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 첫 촬영에 돌입, 안방극장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양진우는 극중 러브라인을 형성할 왕지혜와 자신의 연적으로 등장하는 김동완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힘내요 미스터김’은 각기 성(姓)이 다른 네 명의 아이들 보호이자 아파트 입주청소부 겸 가사도우미인 김태평(김동완)의 따뜻한 가족애와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가족극이다.
극중 양진우는 겉으로는 한량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차기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백건욱 역을 맡았다.
지난 2006년 ‘별난 여자 별난 남자’에서 김아중, 고주원과 삼각관계를 형성했던 양진우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왕지혜, 김동완과 삼각 러브라인을 그리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치게 됐다.
양진우는 “7년 전 일일극을 할 때도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오랜만에 KBS 일일극으로 시청자들께 인사를 드리게 돼 많이 설레고 기쁘다”며 “이번 작품도 첫 촬영부터 동료 배우들과 호흡이 척척 맞아 더욱 기대가 되고, 작품에 누가 안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힘내요 미스터김’은 내달 5일 ‘별도 달도 따줄게’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