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내 딸 서영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기사승인 2012-10-29 10:46:01

[쿠키 연예]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브레이크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14회분은 33.3%(AGB닐슨미디어)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장인 삼재(천호진)를 알지 못하는 사위 우재(이상윤)의 운명적 만남이 그려졌다. 자신을 사고의 위험에서 구해준 삼재에게 보답하기 위해 위너스 기업의 주차관리원으로 삼재를 취직시키려는 우재의 모습이 연출됐다.

일을 시작하게 된 삼재는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지만 웃으며 자신을 찾아온 우재와 마주치자 이 모든 것이 우재의 뜻임을 알아차리고 놀라고 만다. 마치 자신을 생명의 은인처럼 대하는 우재가 편치만은 않은 삼재와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었는데도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삼재의 모습이 화면을 채웠다.


또한 서영(이보영)의 쌍둥이 남동생 상우(박해진)와 우재의 여동생 미경(박정아)의 러브라인과 우재의 옛 여자 친구였던 선우(장희진)의 계획으로 같은 로펌에서 일을 하게 된 서영, 윤실장(조은숙)과 성재(이정신)의 비밀스러운 관계 등이 극적인 상황을 예고케 했다.


‘내 딸 서영이’는 아버지와 딸의 사랑과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방송 8회 만에 30%를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보영과 박해진, 이상윤, 박정아, 최윤영 등이 출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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