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슈퍼주니어의 이특(본명 박정수)이 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특은 30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입소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팬들을 만난 자리에서 “21개월 동안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 연예인 이특이 아닌, 군인 박정수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오겠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특은 이어 “이수만 선생님과도 통화를 했는데 '열심히 하고 돌아오면 21개월 후에 여전히 너의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최선을 다해서 잘 하고 오겠다. 하루하루 디데이를 세면서 군대 갈 날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빨리 왔다. 제대 할 날도 빨리 다가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입대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함께 했으며, 5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팬들도 몰렸다.

이특은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1개월동안 현역으로 복무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