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개그맨 류담이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 카메오로 등장해 김병만과 호흡을 맞춘다.
류담은 11월 1일 방송분에서 김병만의 절친한 고향 동생이자 나 여사네 국수집에 채소를 납품하는 상인 역할로 출연한다.
나 여사는 국수집에 납품하는 류담의 채소가 질이 나빠지자 김병만을 통해 개선을 요구하고, 김병만은 자신과 친한 류담이 거래처를 잃게 될 것 같아 고민에 빠진다.
극 중 류담은 김병만이 하고 싶어 하는 말을 미리 예상하고, 알아서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연기를 선보이며 찰떡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촬영 관계자는 “채소 거래처를 잃을 위기에 처한 류담에게 차마 이야기를 전하지 못하는 김병만과 이를 먼저 알아듣는 류담의 연기는 실제로 친밀한 두 사람의 사이만큼 연기 호흡도 빛을 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엄마가 뭐길래’는 일수업을 하는 대박 국수집 사장 나문희 여사가 자식들과 티격태격 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시트콤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