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윤시윤과 박신혜가 tvN 꽃미남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이웃집 꽃미남’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31일 tvN은 “윤시윤과 박신혜가 내년 1월 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이웃집 꽃미남’에서 각각 이웃집 꽃미남 엔리께 금과 도시형 라푼젤 고독미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엔리께 금은 타고난 우월한 유전자에 패션감각까지 갖춘 천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보헤미안적 삶을 추구하면서도 축구에는 사족을 못 쓰는 꽃미남이다.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지닌 그가 세상과 숨바꼭질 하는 고독미의 영역에 다가서며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펼쳐간다.
고독미는 집밖으로 나오지 않으며 은둔생활을 하며 이웃집 꽃미남들을 무장해제시키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듯한 이웃집 꽃미남 엔리께 금부터 옆집 꽃미남들과 연애를 한다.
CJ E&M의 조문주 프로듀서는 “‘이웃집 꽃미남’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감성의 로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윤시윤과 박신혜는 드라마 기획 당시부터 제작진들이 머리 속으로 그리던 캐스팅 1순위 배우였다.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 흥미로운 소재 등 삼박자를 갖춘 만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하며 다음 달 중순 첫 촬영에 들어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