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30여 년간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 온 대한민국 노래경연대회의 산 증인 송해가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우승 후보로 유승우를 꼽았다.
31일 Mnet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30여 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와 노래를 들어오신 송해 선생님께 노래 경연 대회의 의미를 듣고자 만남을 청했고, 송해 선생님이 흔쾌히 수락을 해 만남이 이뤄졌다”며 “송해 선생님은 유승우의 ‘첫 음이 묵직해 인상적이다. 체격하고 완전히 정반대인 허스키한 목소리가 반전이라 아주 마음에 든다’고 말하셨다”고 말했다.
또 송해는 ‘슈스케4’ 인기요인에 대해 “재능과 끼를 겸비한 출연자들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라며 “‘슈스케4’도 전국노래자랑과 같이 오래오래 사랑 받고 장수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슈스케4’ 생방송은 앞으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3주간 생방송 공연을 벌인 후 11월 23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사진=Mnet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