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장가 갑니다” 엄태웅 ‘1박2일’서 깜짝 발표

“저 장가 갑니다” 엄태웅 ‘1박2일’서 깜짝 발표

기사승인 2012-11-04 20:41:01

[쿠키 연예] 배우 엄태웅이 평생의 반려자를 만났다.

엄태웅은 올해 중순에 만나 진지하게 교제해 일반인 여성과 내년 1월쯤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예비 신부는 무용을 전공한 여성으로 알려졌다.

엄태웅은 4일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이같은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는 4일 “결혼 발표를 ‘1박 2일’에서 하게 된 이유는, 예능 프로그램은 ‘1박 2일’이 처음이었는데 많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기쁜 소식을 ‘1박 2일’에서 동고동락하는 같은 식구들과 수많은 시청자, 팬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많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엄태웅의 소속사 관계자는 “엄태웅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은 단아하고 이지적인 용모에 참한 심성을 지닌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엄태웅은 상대의 착한 마음 씀씀이에 반했고, 상대 여성 역시 엄태웅의 진솔하면서 성실한 면모에 크게 호감을 느껴 서로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엄태웅은 최근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밀도 있는 내면 연기와 폭발적인 카리스마의 눈빛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연으로서 전국 관객 410만 명을 동원했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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