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동생’ 1위 탈환한 문근영 첫나들이…박시후와 대박 기원

‘국민여동생’ 1위 탈환한 문근영 첫나들이…박시후와 대박 기원

기사승인 2012-11-18 15:10:01

[쿠키 연예] SBS 새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이 작품의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며 드라마 흥행을 다짐했다.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내달 1일 첫 방송되는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서민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결혼의 조건과 진정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는다.

‘청담동 앨리스’는 청담동 숍의 명품을 카피하는 일을 하는 여주인공이 테리우스 같은 남성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민 여동생’ 문근영의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이자, 박시후가 남자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최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 세트에서 진행된 고사 현장에는 제작진과 문근영, 박시후 등의 출연진이 모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한정환 EP는 “드라마가 아무 탈 없이 진행되고,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은 좋은 드라마로 대박도 났으면 좋겠다”는 축문을 선보였다. 이어 문근영과 박시후를 시작으로 소이현, 김지석 그리고 김승수, 정인기, 신소율 등 연기자들 절을 올리며 대박을 기원했다.

박시후는 마지막에 축문을 태우며 “‘청담동 앨리스’가 정말 잘되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얼마 전까지 국민 여동생 자리를 가수 아이유에게 내줬던 문근영은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아이유와 손연재, 수지, 김연아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국민 여동생의 자리를 탈환했던 만큼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는 기획 단계부터 드라마 ‘선덕여왕’, ‘뿌리 깊은 나무’의 김영현-박상연 작가가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신예 김지운-김진희 작가가 집필하며 오는 12월 1일 첫 선을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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