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박세영이 KBS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종석과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박세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새로운 파트너가 생겼어요. 잘생겼죠? 하하”라는 글과 함께 극중 상대역을 맡은 이종석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발랄하게 브이를 그린 모습으로, 즐겁고 해맑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박세영과 이종석은 극중 하경 역과 남순 역을 각각 맡았다.
외모는 물론 공부도 집안도 상위 0.1%인 똑 부러지는 공부벌레 하경은 평소에는 단정한 모범생에 완벽주의자지만, 남순 앞에서는 본 모습을 드러내며 차츰 우정을 쌓아나가게 된다.
전작인 드라마 ‘신의’에서 노국공주 역을 맡아 주목 받은 박세영은 싱그러운 열 아홉 여고생으로 180도 연기 변신을 할 계획이다.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밝음과 어두움, 현대적인 느낌과 고전적인 느낌을 동시에 지닌 신비로운 매력의 박세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불안정한 청춘의 고민과 갈등, 사랑을 그릴 예정”이라며 “19살 청춘의 단면을 박세영 만의 색깔로 표현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학교’ 시리즈의 10년만의 부활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 ‘학교 2013’은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선생님으로 분하고, 이종석과 박세영, 김우빈 등 신예배우들이 학생으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3일 ‘울랄라 부부’ 후속으로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