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지성, 늪에 빠지고 비 맞고…영화 같은 스틸컷 공개

‘대풍수’ 지성, 늪에 빠지고 비 맞고…영화 같은 스틸컷 공개

기사승인 2012-11-19 16:35:00

[쿠키 연예] 추운 날씨에 비 맞고… 늪에 빠지고….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 출연 중인 배우 지성이 영화 같은 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성은 사극 의상을 입은 채 비를 맞고 비장한 표정을 짓고 서있다. 이 사진은 극중 지상(지성)이 수련개(오현경)의 추적을 따돌리며 숨는 장면을 촬영할 때 담은 것.

지난 주 방송된 이 장면은 짧게 스쳐갔으나 사실 지성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긴 시간 동안 늪지대에서 단 한 장면을 위해 투혼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촬영 관계자는 “추위도 문제였지만 의상이 물에 젖어 움직이는데 체력 소모가 상당했다”라며 “지친 가운데 제작진에게 농담을 건네는 지성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살아났다”고 전했다.

‘대풍수’는 고려 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도사들이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팩션 사극. 지성은 고려 말 최고의 지리 관상학자 지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지성은 오는 12월 6일 영화 ‘나의 PS파트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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