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남편 손문권 PD의 사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임성한 작가가 내년 초 MBC 일일드라마로 컴백할 전망이다.
MBC 한 관계자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오자룡이 간다’ 후속으로 편성을 논의 중”이라며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신작은 ‘손짓’(가제)으로, 임성한 작가가 MBC와 한 작품의 계약이 남아 있는 만큼 편성이 확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인어 아가씨’와 ‘하늘이시여’ 등 다수의 작품을 히트시킨 임성한 작가는 지난 5월
MBC 새 드라마로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월 손 PD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작업을 중단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