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성민병원 안병문 의료원장(사진·대한병원협회 국제위원장)이 최근 미국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utute)로부터 ‘2012년 중요한 지도자 500인(500 Great Leaders)’에 선정됐다.
미국인명연구소(ABI)는 분야별 인명사전을 발행하고 많은 유명대학은 물론 미국 의회에도 제공되는 공인된 전문인명기관이다. ABI는 지난 40년간 발간된 250권의 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 중 탁월한 업적을 보인 500명의 인물을 선정해 특별판을 발행한다.
이에 앞서 안병문 원장은 지난달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인명기관 중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의 ‘2012년 세계 100대 과학자(TOP 100 SCIENTIST 2012)’에 선정된 바 있다. 안 원장은 정형외과와 관련한(미세수지접합) 꾸준한 논문발표 등 학술 연구성과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 안병문 원장은 ABI로부터 ‘2011년 21세기 위대한 지성인(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2011년 히포크라테스상(The Hippocrates Award)’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 9월에는 영국의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와 미국의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에서 공동 주관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가 주최한 제24차 월드포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자대사(Scholar Ambassador)’로 위촉됐다.
안 원장은 대한병원협회 국제위원장으로서 디지털포럼 초대의장직을 맡으면서 한국 의료의 세계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 양국간 의료협력을 구체화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