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금연 결심, 폐 건강 점검은 필수!

새해 금연 결심, 폐 건강 점검은 필수!

기사승인 2013-01-14 11:04:00
[쿠키 건강] 폐암은 암 질환 중에서도 발생률 4위, 사망률 1위의 중증질환이다. 하지만 보통 기침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 감기나 기관지염 등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해 발병여부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폐암은 뚜렷한 초기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이미 진행된 후에는 치료효과도 높지 않아, 40세 이상 흡연자, 장기적인 간접흡연자,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금연 및 정기적인 건강 검진 등 폐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새해를 맞아 금연 결심했다면, 무리한 계획 보다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폐 기능을 점검하면서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폐암 예방 위해 금연 필수,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 중요

폐암 조기 진단법으로는 흉부 엑스레이(X-ray),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진 등이 있으며, 흉부 CT검사는 단순 흉부 X-ray 검사에서 놓칠 수 있는 비교적 미세한 종양도 발견할 수 있어 더욱 정밀한 검진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CT 검사는 방사선 피폭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저선량 검사를 이용해 진단시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와 관련 필립스는 아이도스(iDose) 기술을 개발해 방사선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영상을 제공하는 CT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아이도스 기술은 진단영상의 해상도를 높이기 위해 방사선을 많이 쓰는 방법 대신, 영상을 반복적으로 재구성해 영상의 오류나 왜곡을 없애는 기술이다. 기존 CT 대비 최고 80%적은 방사선으로도 동일 수준 영상을 얻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필립스 측에 따르면 검진 시 아이도스 기술을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6~7밀리시버트(mSv)의 방사선을 사용하는 흉부 CT 검사가 0.1 mSv 미만으로 가능하다. 또 방사선량을 기존 CT 대비 50% 수준으로 낮출 경우 공간분해능을 35%까지 높이며, 기존과 동일한 양의 방사선을 사용하면 공간분해능을 68%까지 높일 수 있어 병변을 더 정밀하게 구별해 낼 수 있다.

김태영 필립스 대표는 “폐 건강을 위해서는 금연은 물론이고, 정기 검진으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필립스 CT는 환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첨단 저선량 기술을 적용해 정확하고 효과적인 진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필립스 CT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의료기기 평가기관인 엠디바이라인에서 조사한 사용자만족도 조사에서 지난 2012년 2~4분기 연속 1위를 기록하며 CT장비의 우수한 퀄리티와 저선량 기술의 장점 등을 인정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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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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