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방송] 주상욱과 가애란 아나운서에게 관심을 보이며 핑크빛 기류에 휩싸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격판 2013 흥보놀보전’을 준비하기 위해 흥보 처 역할을 뽑는 오디션을 실시했다.

이날 오디션에는 가수 백지영, 지나, 그룹 씨스타의 효린, 가애란 아나운서 등 쟁쟁한 여자 연예인들이 참가했고 그 가운데 가애란 아나운서가 흥보 처 역할로 낙점됐다.

개그맨 김준호는 “가애란 아나운서가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상욱이 미리 가애란 아나운서의 프로필을 검색하더라. 몇 년생인지 알고 나서도 가애란 아나운서에게 ‘몇 살이냐’고 물어봤다”며 배우 주상욱의 흑심을 폭로했다. 이어 그는 “두 사람의 나이 차가 4년차이라고 하더니 찰떡궁합이라고 좋아했다”며 주상욱을 당황시켰다.

주상욱은 “나는 그 사람에 대한 신상을 아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김준호의 말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나 이내 가애란 아나운서에게 관심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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