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3호선 버터플라이, 대중음악상 최다 후보 올라

버스커버스커·3호선 버터플라이, 대중음악상 최다 후보 올라

기사승인 2013-01-29 14:44:01


[쿠키 연예] 버스커버스커와 3호선 버터플라이가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대중음악상 측은 김창남 선정위원장, 나도원, 조일동, 김봉현 대중음악평론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상식 개요 및 후보작을 발표했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은 종합 분야 4개 부문, 장르 분야 16개 부문, 누리꾼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3개 부문, 특별 분야 2개 부문 등 총 4개 분야 등 25개 부문에 걸쳐 상을 준다.

버스커버스커는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을 포함, 1집 ‘버스커 버스커’의 수록곡 ‘여수 밤바다’를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올렸다. 또한 올해의 신인, 최우수 팝 음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그룹 , 최우수 팝 노래 후보에도 명함을 내밀며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 역시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4집 ‘드림 토크’(Dreamtalk)로 올해의 음반, 수록곡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로 올해의 노래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 밖에 최우수 모던록 음반 및 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그룹 등 총 6개 부문 후보가 됐다.

힙합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본명 최동훈)는 정규앨범 ‘프라이머리 앤드 더 메신저 엘피’(Primary and the messengers LP)로 올해의 음반 및 최우수 랩&힙합 음반과 노래,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남자 아티스트 후보에 오르는 등 총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 싸이(본명 박재상)는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강남스타일),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부문. 누리꾼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남자 아티스트 등 총 4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

아이돌 가수들도 이번 후보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지드래곤은 올해의 노래 후보 등 4개 부문에, 에프엑스는 3개 부문, 씨트나는 2개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은 2011년 12월1일부터 2012년 11월30일까지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후보를 정했다.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8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인기 기사]

▶ “한국 맞아? 일본 아냐?”… 지하철 ‘19금 커플’ 사진 논란

▶ 옥주현 ‘사망설’ 확산…

▶ ‘비오는 날의 수채화’ 권인하, 만취 상태로 경찰 폭행

▶ “안철수가 무능? 그럼 유권자도 무능?”…

▶ ‘너~무 엉성한’ 의사들…리베이트 왜 걸렸나 보니

▶ 설 특집 ‘아육대’는 아이돌의 무덤?…

▶ ‘감독변신’ 나르샤 “가인 내 영화 출연 절대 안시켜”

▶ “국민지탄 받을 특사…李대통령 모든 책임져야”

▶ 제아, 손깍지 공포증 고백 “차라리 뽀뽀를…”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