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베를린’이 개봉 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에 개봉한 ‘베를린’(감독 류승완) 누적관객수 302만 7615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보다도 이틀이나 앞선 기록.
영화 배급을 담당하는 CJ E&M 관계자는 “신작들이 줄줄이 개봉하고 있는 가운데도 흥행 속도를 늦추지 않고 있는 이 영화는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막강한 팬덤을 형성하며 겨울 극장가 박스오피스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액션 프로젝트로 쫓고 쫓기는 네 사람의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게 풀어낸다.
하정우가 세계 최고 실력의 고스트 요원 표종성으로 분하고, 한석규는 그를 쫓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로 등장한다. 전지현은 표종성의 아내이자 베를린 대사관에서 통역관으로 일하는 연정희로 분해 극을 이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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