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박해진과 개그맨 허경환이 일본에서 리허설 중인 사진이 공개됐다.
3일 공개된 사진은 박해진의 팬미팅이 열릴 오사카에서 함께 리허설 중인 모습이다. 박해진은 앞서 자신의 팬미팅에 허경환을 초대해 꽃거지 분장을 하고 함께 무대에 오르겠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박해진은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거지의 품격’에서 꽃거지로 분해 허경환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바 있다.
앞서 박해진은 자신이 허경환과 닮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출연 중이었던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이 30%를 돌파하면 꽃거지로 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이후 ‘거지의 품격’에 출연한 바 있다.
박해진은 일본 팬미팅에서 허경환과 함께 꽃거지로 분해 현지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해진은 팬미팅 하루 전날인 2일에 일본에 방문한 허경환을 위해 오사카 투어를 직접 동행하며 의리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박해진 소속사 관계자는 “‘거지의 품격’에 출연하며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군 후 현재까지 허경환 씨와 선후배간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일본에서 다시 한 번 꽃거지를 선보이며, 한국 개그맨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종영을 앞둔 ‘내 딸 서영이’에서 서영(이보영)의 이란성 쌍둥이인 상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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