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고아리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한채영이 결혼 6년 만에 엄마가 된다.

한채영의 소속사는 4일 오전 “한채영 씨가 최근 건강검진 차 찾아간 병원에서 임신 11주라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지만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즐겁고 기쁜 소식에 한채영 씨와 가족들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라며 “한채영 씨는 지금까지 잡혀있는 모든 스케쥴들을 열심히 소화하며 자신의 본분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4살 연상의 사업가 최동준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한채영은 그간 연기에 대한 의지 때문에 2세 계획을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책임감 또한 잃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 일과 가정 모두를 놓치지 않을 것이며 계속 열심히 연기활동에 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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